2018년 11월 큐슈 여행 1일차
JR큐슈가 발매하는 유학생 전용 큐슈 전지역 열차가 자유로이 승차 가능한 패스를 구입하여 돌아다니는 여행입니다. 전지역 패스는 14400엔, 북큐슈 한정은 7220엔 입니다.
아침 7시반 출발 미야자키행 비행기. 공항행 버스가 도쿄역에서 다섯시여서 친구가 차를 태워 줬습니다. 밤을 샌 상태.
제트스타항공 저가항공인데도 에어서울이랑 비슷한 급으로 좌석이 고급입니다.
넓기도 넓고 가죽.
미야자키공항역에서 미나미미야자키로.
남국 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특급 키리시마 카고시마츄오행. 2시간을 조금 넘게 걸립니다.
차내는 쾌적.
카고시마츄오역 도착, 신칸센에 오르기 전 도시락 구입
N700계 신오사카행 사쿠라호.
식어 있었어서 맛은 그닥...
N700계 신칸센의 특징인데, 지정석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그린샤 급으로 좌석이 좋아집니다.
바로 하우스텐보스호로 갈아탔다가 행선지를 바꾸어서 사세보로. 또 두시간.
사세보.
일본에 처음 햄버거가 전파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九十九島 구십구도. 실제로는 200개 넘는 섬이 있다고 하네요. 조금 더 빨리 갔으면 좋았을텐데, 상당히 해가 져 버린 후 였습니다.
아까 산 사세보 버거.
사세보 역 앞 상업시설.
미도리호를 타고 다시 하카타로.
오늘의 숙소. 캐빈 시티 하카타. 캡슐호텔인데 500엔정도 더 들여서 칸막이형 개인실로 변경. 쾌적합니다.
약 1600킬로미터 이상을 하루에 이동했네요..
운송수단에 앉아있었던 시간이 열시간이 넘습니다 ㅜㅜ 조금 힘들었습니다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