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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 여행

군마현 쿠사츠 온천

일반 전철을 타고 세시간 반 가량을 간다. 절약절약
오늘의 숙박지 호텔 사쿠라이. 올해로 창업 56년.

방도 엄청 넓은 방을 제공 받았다. 원가는 3만엔인데 Relux의 군마 부흥 캠페인 쿠폰을 써서 2만엔으로.
매점 등 시설도 상당히 크다.
일본의 쇼와시절의 정취가 물씬 난다.
밤에는 이런 공연도. 쿠사츠의 유모미.
밥도 상당히 메뉴도 많아서 맛있었다.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나베도 있다. 이런 건 처음 본다
유바타케를 보러 밖으로. 세븐 일레븐의 간판이 특이하다.
이곳이 유바타케. 온천의 밭이라는 의미이다.
온천이 뿜어져 나오는 양이 엄청나다. 용출량이 일본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밤에는 라이트업을 해서 더욱 아름답다.
전부 온천이다.
온천은 아니고 그냥 약수였다. 쿠사츠 온천의 물은 산성이 상당히 강해서 맛이 시다.
타마가와 온천만큼은 아니지만 10엔 동전을 넣으면 일주일이면 사라진다고.
온천 성분으로 인해 바닥이 온통 뿌옇다. 저걸 채취해서 입욕제를 만든다.
조식도 상당히 좋았다.
대욕장이 엄청나게 크다.
노천탕은 사진을 못 찍어서 공식 사진으로 대체. 뉴토온천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물이 하얗다.
사이노카와라 공원.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공원이다. 이 물을 호텔에서도 사용한다.
온천의 강.
족욕탕도 여러개 있다.
다시 족욕탕.
온천의 폭포.
집에 가는 길은 특급열차를 이용.
쿠사츠는 눈이 내렸지만 평야지역으로 나오니 날씨가 정말 맑았다.